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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9. (11) 전주 객사길의 조선시대 객사, 풍패지관(豊沛之館) / 2019 가을, 전주 힐링여행 by Ryunan

= 2019 가을, 전주 힐링여행 =

(11) 전주 객사길의 조선시대 객사, 풍패지관(豊沛之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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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을 나와 다시 시내로 되돌아왔습니다.
충경로 사거리의 한 건물에 붙어있는 왱이콩나물국밥집 안내 현수막(http://ryunan9903.egloos.com/4434029)


한창 일본 불매운동 붐이 크게 일어나있던 당시라 시내 곳곳에도 NO 아베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NO 재팬보다는 NO 아베라는 문구의 정치적인 쪽에 좀 더 접근한 현수막이 옳다고 보는 쪽.


이번 여행에서 삼양다방을 가지 못한 건 못내 큰 아쉬움으로 남게 되었군요.
일요일에 가 보려 했는데, 일요일엔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하여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충경로 사거리 북쪽에 위치한 전주 구시가지 번화가 이름은 '객사길' 이라고 합니다.
이 근처에 전주객사인 '풍패지관(豊沛之館)' 이 있어 '객사길' 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객사길로 들어오면 다른 곳과 확연히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상점들도 많아지고 분위기도 활기차지는데요,
어느 지역이든 지방 도시의 경우 이렇게 번화가, 중심가 구역을 조성해놓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객사길 시내 한가운에 위치한 이 건물의 이름은 '풍패지관(豊沛之館)'
풍패지관은 조선시대의 객사 건물로 조선시대 왕명으로 벼슬을 묵는 사람들이 내려올 때 묵게 한 숙소였다고 합니다.
1473년에 건축했다는 설이 있었으나 정확히 확인된 건 없고 현재 보물 제 58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서익헌의 해체보수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해체보수공사 진행에 따라 공사 현장을 관람할 수 있는 개방 행사가 있었는데, 그저께를 마지막으로 끝났군요.


전주 풍패지관의 현판과 건물. 좀 늦은 시각이라 문이 닫혀있어 안으로 들어갈 순 없었습니다.


풍패지관 왼편의 서익현 해체보수공사 현장.
서익현은 2020년 6월까지 해체 및 모든 보수공사를 끝내고 다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이렇게 일부가 막혀 있어 온전한 모습을 볼 수 없지만, 하루빨리 공사가 끝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객사길 내 전주 영화의 거리.
부산과 마찬가지로 전주는 매년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영화의 거리 내 조성되어 있는 발자국. 길을 따라 쭉 이어져있는 이 발자국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내가 이 사진을 왜 찍은거지? 라며 잠깐 고민했었는데, 아마 저 '(주) 게임천국' 글씨 때문인 듯 합니다.
들어가보진 않았는데 대체 여기에 왜 저런 간판이 있는 걸까... 저기가 오락실 맞는 걸까?


객사길 북쪽에 바로 연결되어 있는 남부시장과 다른 또다른 큰 재래시장인 '전주 중앙시장'


중앙시장 역시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고 통로를 넓게 확보하여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느긋하게 시장도 구경하면서 다음 목적지가 있는 북쪽을 향해 천천히 이동했습니다.


중앙시장 북쪽으로 좀 더 올라가면 작은 실개천 하나가 나오는데요,
슬슬 목적지에 도착한 듯 합니다.

= Contin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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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11) 전주 객사길의 조선시대 객사, 풍패지관(豊沛之館)

2019. 12. 29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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