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9 가을, 전주 힐링여행 =
(17) 한적한 분위기에서 커피 한 잔, PNB 풍년제과 전동점(전주완산구 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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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장은 PNB 풍년제과의 공식 지점으로 본점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또다른 매장입니다.

잠시 시간이 남아 커피 한 잔 하고 서울로 갖고 올라갈 빵을 사기 위해 들리기로 했습니다.

중간의 계단은 카페 공간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기본적으로 판매하는 음료는 본점과 큰 차이 없는데 본점에서 마셨던 아포가토가 여기에는 없군요.
그리고 손님도 본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카운터에는 아주머니 한 분만 계셨습니다.

매대 아랫쪽의 센베과자류는 전부 먹어볼 수 있도록 시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12개들이, 15개들이 선물세트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오리지널 초코파이 가격은 1,900원, 화이트, 바나나 초코파이는 2,300원,
그리고 '강정문 미니초코파이' 라고 불리는 제품들은 종류에 관계없이 전부 1,5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PNB 풍년제과는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긴 합니다만, 현재 리뉴얼을 위해 잠시 운영을 중단한 상태.

돌아가는 버스를 아직 예약하지 않아 여기서 커피 마시면서 천천히 예약했는데, 시외버스는 벌써 다 매진,
고속버스밖에 남지 않아 돌아갈 땐 고속버스를 타고 강남고속버스터미널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굳이 선물세트를 별도로 구매하진 않았고 좋아하는 제품들 몇 가지를 따로따로 구매했습니다.

잠시 올라가봐도 되길래 올라가 보았습니다.
아직 조명을 밝히지 않은 PNB 풍년제과 전동직영점 2층의 모습.

카페로서의 분위기는 본점보다 훨씬 더 좋은 것 같군요.


마치 보통 가정집을 개조해서 카페로 만든 것 같은 구조가 특징.



저희가 나갈 때쯤 되니 손님들이 본격적으로 들어오면서 2층 공간을 정식으로 개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본점에 비해 빵의 종류는 다소 적지만, 그래도 동일한 퀄리티의 빵을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건 물론
본점 못지않은 넓은 카페공간이 있어 여유있게 빵을 즐기고 또 쉬었다 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한옥마을을 방문했는데 본점까지 들릴 시간이 없다면, 한옥마을 내 지점 혹은 이 전동점을 이용하셔도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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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충은 조선 후기의 천주교도로 외사촌 관계였던 정약용을 통해 천주교에 입교하게 되었으며
부모의 위패를 모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박해받아 1791년 순교한 한국 최초의 천주교 순교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 Contin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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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 3일차 =
(17) 한적한 분위기에서 커피 한 잔, PNB 풍년제과 전동점(전주완산구 전동)
2020. 1. 1 // by RYUNAN
덧글
커피맛은 괜찮던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