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 구구향훠궈 : http://ryunan9903.egloos.com/4433846) 어쩌다보니 훠궈 먹는 모임이 한 번 더 잡혀서
이번에는 사당역에 위치한 '구구향훠궈' 를 다녀왔습니다. 구구향훠궈는 전국에 다섯 군데의 지점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이수와 사당, 지하철 한 정거장 사이로 매장이 서로 가까운 데 위치해 있네요.
. . . . . .

평일 저녁이나 주말 기준 훠궈 가격은 18,900원.
평일 점심에 방문하면 가격 할인이 있고 1인 손님도 가능하나 식사 가격이 추가된다고 합니다...ㅡㅡ

테이블 사이사이 공간도 넓어 돈 좀 더 내더라도 쾌적한 곳에서 먹고 싶다면 사당점을 더 추천합니다.

여기서 훠궈에 넣어 먹을 재료를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갖고 오면 됩니다.

마라탕의 경우 단품으로 따로 판매하는데, 어떻게 나올지 좀 궁금하긴 하네요.

각자 접시 하나씩 잡고 담고 싶은 재료를 아낌없이 듬뿍 가져왔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뭐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군요.


대패로 얇게 썰어놓아 샤브샤브용으로 먹기에 적당합니다.


사실 고기도 고기지만 이런 부재료들을 넣어먹는 재미가 더 쏠쏠하지요.


그 예시를 따라 소스를 만드시면 됩니다. 저는 고추기름과 마늘을 듬뿍 넣어 소스를 만드는 편입니다.


그리고 고기를 넣어 샤브샤브처럼 건져 소스에 찍어먹으면 됩니다.

직접 제조한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인원이 많고 또 욕심이 많아서(...) 너무 많이 넣었지만, 냄비 넘치지 않게 적당량만 넣으세요.



얇게 썬 샤브샤브용 고기라 끓는 육수에 담그면 금방 익는다는 점이 좋습니다.


다른 훠궈전문점에서도 아마 비슷한 만두를 쓰지 않을까 싶은데, 약간 취향이 갈릴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훠궈용 새우라고 해서 작은 것도 아니고 크기도 비교적 큰 편이라 속살도 통통하니...


저 튀김두부도 훠궈에 넣어먹으면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속재료 중 하나.

훠궈와 별개로 주문한 '가지볶음(지삼선-15,000원)'

흐물흐물하지 않고 가지의 살이 잘 살아있는 것이 특징. 간이 약간 심심한 듯 하지만 꽤 괜찮네요.
사람들이 가지를 싫어하는 건 역시 찌고 삶아서 만드는 조리방법의 문제가 큰 것 같습니다.
이렇게 조리해서 먹으면 그 가지도 정말 맛있어지는데...

다 먹고 난 뒤에 국물에 떠 있는 기름을 보면 조금 섬칫할 수도 있지만, 잘 먹었으니 뭐 괜찮겠지요.
. . . . . .

2020. 1. 3 // by RYUNAN





덧글
그래도 좋아요. 3개로 나눠져 있는 것도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