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한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게 되는군요.
(역곡역 와라니꾸 첫 번째 방문(메라 와라니꾸 코스) : http://ryunan9903.egloos.com/4431554)
(역곡역 와라니꾸 두 번째 방문(기본 와라니꾸 코스) : http://ryunan9903.egloos.com/443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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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부터 터진 일본 불매운동의 영향 때문인지 가게 간판의 '일본' 글씨를 지워놓은 모습.
실제로도 소스 등 몇 가지 재료를 일본에서 공수받아 쓰다가 작년 이후로 국산화시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후부터는 뭐... 예전 블로그를 통해 와라니꾸에 대해 소개한 적 있었으니 간략히 사진으로만 대체합니다.
역시 사람이 우울하거나 저기압일 땐 고기앞으로 가라는 말이 맞는 듯, 고기 사진을 맘껏 즐겨주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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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게이머들이 자주 가는 고깃집이었는데, 최근 뚜드려 게임센터가 노량진 어뮤즈타운 게임센터와 통합하게 되어
사라져버린지라 이제는 아무래도 리듬게이머들의 방문은 예전보다 좀 뜸해질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정말 이 곳을 좋아하는 사람이 일부러 이걸 목적으로 찾아가야만 갈 수 있는 곳이 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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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뚜드려 게임센터 자주 다닐때만 해도 이 지역이 골목식당에 나올 줄은 몰랐는데...ㅋㅋ

1983이라는 이름의 피자집에서 파는 '백종원 피자' 는 언젠가 저도 한 번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하는 메뉴.

'승록이가 만든 별난떡볶이'도 골목식당에 출연, 연일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 곳은 앞으로도 계속 더 발전해야 한다는 열린 결말로 끝난 곳인데 계속 장사가 잘 되는 걸 보니
나름 열심히 발전해나가고 있는 곳인듯. 아쉽게도 이번엔 고기를 먹어 이 가게들을 들리지 못했지만
다음에 언젠가 좋은 기회가 생기면 여기에 음식 먹으러 올 일이 생길수도 있겠지요.

집과 정반대편에 있어 자주 가진 못했어도 주말에 모임있으면 종종 가서 추억을 쌓았던 곳인데
이젠 사진으로밖에 간판을 볼 수가 없어 좀 아쉬운 감정이 있네요.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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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곡 와라니꾸 찾아가는 길 : 수도권 전철 1호선 역곡역 2번(북부)출구, 역곡북부역 사거리에서 좌회전
2020. 1. 21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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