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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5. 미미램양꼬치(연남동) / 양꼬치를 주문하면 식사메뉴 두 가지가 무료, 셀프로 자유롭게 즐기는 양꼬치전문점 by Ryunan

지인분 중 양꼬치를 엄청 좋아하시는 분이 있어 모임을 결성하여 다녀오게 된 연남동 '미미램양꼬치'
얼마 전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던 '만성찬팅' 에 함께했던 분이 이번에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신림동 만성찬팅 : http://ryunan9903.egloos.com/4434445)
이 곳은 연남동 앞을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곳으로 한 번 가볼까? 의견을 제시해 주말에 다녀오게 되었네요.

. . . . . .



양꼬치는 낱개, 그리고 무한리필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리필 코스는 16,800원, 14,800원 두 가지로 표기되어 있는데 낮에 방문해 그런지 14,800원을 받더군요.


물론 여기도 양꼬치 이외에 단품 요리메뉴를 판매하고 있고
굳이 양꼬치를 먹지 않아도 단품 요리메뉴만을 시켜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꿔바로우 가격 괜찮네요.


거의 낮시간 오픈에 맞춰 들어온 거라 실내는 손님이 없이 쾌적한 편.
인원수가 조금 많기도 했고 사람들 많이 몰리는 시간 피해 일부러 낮에 찾아왔는데 다행이네요.


직원이 직접 가져다주는 것이 아닌 매장 한 쪽에 셀프 양꼬치 바가 있어 원하는 양꼬치를 직접 가져오면 됩니다.
양꼬치 이용 시간은 입장 후 두 시간. 그리고 남길 경우 개당 1,000원의 벌금이 있으니 먹을 만큼만.


SNS 이벤트가 있네요. 꿔바로우나 마요네즈 새우를 무료로 줄 정도라면 상당히 센 이벤트인데
이벤트 참여에 관심있으시다면 꼭 해보시는 게 좋을 듯. 이번엔 인원이 많고 좀 정신없이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양꼬치 무한 코스를 주문하면 테이블당 두 가지의 식사 메뉴를 무료 제공한다고 합니다.
총 여덟 종류의 식사 메뉴가 있는데 원하는 걸 아무거나 선택하면 될 듯. 이거 되게 마음에 드네요.
식사메뉴 두 개 무료는 방문한 인원수와 관계없이 무조건 테이블당 두 개씩 제공되는 듯 합니다.


기본 식기 세팅.


반찬은 짜사이, 그리고 간장에 절임 양파장아찌 두 가지가 제공됩니다.


낮이라 술 대신 오늘은 탄산음료로. 탄산음료 한 캔 가격은 2,000원.


앞접시에 양꼬치 찍어먹는 양념가루까지 세팅 완료.
양념은 테이블에 기본 비치되어 있는 것이 아닌 직원이 가져다주는 것이라 모자라면 따로 요청해야 합니다.


테이블마다 놓여져 있는 양꼬치 그릴.


숯불이 들어가고 양꼬치 구울 준비가 전부 완료되면 셀프 바의 꼬치를 가져와 구우면 됩니다.


종류별로 이것저것 꼬치를 담아왔습니다.
양고기 말고도 쇠고기, 돼지고기 꼬치도 준비되어 있는데 대략 7~8종류는 되는 것 같던...


새우 꼬치도 있습니다. 새우 좋아하시는 분들은 환장하실 듯.
마침 같이 간 일행 중 새우를 환장할 정도로 좋아하는 분이 있었는데, 그 흔적은 본 포스팅 하단에...;;


본격적으로 꼬치를 올려놓고 굽기 시작.


양꼬치 꽂은 게 자동으로 돌아가는 장치 개발한 사람은 진짜 노벨상 받아야 할 듯...^^;;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자동으로 돌릴 수 없어 하나하나 손으로 뒤집어주고 타는 거 체크하고 해야 했는데...


양꼬치 맛있네요. 사실 어디를 가나 정말 못 하는 곳이 아닌 이상 맛의 큰 차이가 없기에...


큼직한 새우 한 마리를 통째로 꽂아 숯불에 구운 새우가 맛이 없을 리 없습니다.


이건 허니돈육꼬치인가... 돼지고기 꼬치였는데, 달달한 맛이 은근 떡갈비 같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양꼬치 먹을 때 중간중간에 하나씩 끼워넣으면 꽤 좋을 듯 해요. 달달한 것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


다 구워진 건 꺼내 먹고 그 사이에 또 새로운 꼬치 끼워넣고 하면서 열심히 굽는 중.


양꼬치 먹는 도중 무료로 제공된 식사가 나왔습니다. 먼저 나온 건 옥수수온면.
여럿이 나눠먹으라고 꽤 큰 그릇에 많이 담겨나왔는데요, 거의 2~3인분의 양이 담겨나온 것 같네요.


옥수수면과 함께 김치를 듬뿍 집어넣고 얼큰하게 끓인 면.
매운맛을 내는 고추기름이 둥둥 떠 있는 게 특징. 앞그릇을 같이 줘서 앞그릇에 담아먹을 수 있습니다.


이거 국물이 되게 김치찌개 같은데, 매운 김치찌개 국물에 옥수수면을 말아먹는 느낌입니다.
국물이 기름지긴 해도 또 얼큰하기 때문에 느끼하단 느낌은 그렇게 받지 못했고
양꼬치 먹으면서 같이 국물로 즐기기 딱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생소하지 않고 익숙한 김치찌개 맛이네요.


식사로 같이 나온 볶음밥은 파, 계란, 당근 등을 넣고 볶아내었습니다.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나오는 식사용 볶음밥처럼 짜장소스를 따로 끼얹진 않았습니다.


온면에 비해 볶음밥은 좀 별로. 밥알이 고슬고슬하기보단 너무 딱딱하고 간이 덜 되어있어 좀 밋밋한 느낌.


양꼬치 구운 걸 반찬처럼 밥 위에 올려 같이 먹으면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볶음밥은 생각보다 별로라 여기서는 면요리 혹은 물만두 같은 걸 같이 주문해서 먹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가져다놓은 꼬치를 전부 구워먹어 꼬치도 한 번 더 추가 리필.


이번에는 양념이 되지 않은 양고기와 함께 버섯 꼬치를 많이 가져왔습니다.
새송이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조그마한 버섯은 새송이파지버섯. 딱 꼬치로 굽기 좋은 크기가 특징.


여기서도 새우를 한 번 더.


닭똥집 구이도 있어 똥집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거 가져와서 드셔도 좋을 듯.
숯불에 직화로 구운 닭똥집은 조금 질기긴 하지만 쫄깃쫄깃한 식감이 있어 좋아하는 분은 매우 좋아할 듯 합니다.


적당히 기름기가 올라 있고 약간의 밑간이 되어있어 굳이 소스를 찍어먹지 않더라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꼬치류를 드실 때 꼬치째 들고 그냥 먹나요, 아니면 꼬치에서 고기를 뺀 뒤 젓가락으로 집어먹나요?
저는 후자의 방식으로 즐기는 편입니다. 꼬치에서 고기를 분리한 후 이렇게 젓가락으로 집어먹는 방식.


새송이 파지버섯 구운 건 모양새가 영 별로긴 하지만, 양꼬치 사이 하나하나 끼워넣으면 좋습니다.


다음 양꼬치 접시. 혼자 먹는 것 아닙니다. 오해 마세요(...)


이제 슬슬 배가 찼기 때문에 양고기 이외의 다른 꼬치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


비엔나 소시지는 흔한 그 비엔나 소시지인데, 이렇게 숯불에 구우니 되게 괜찮네요.
자연스럽게 속이 쩍 벌어지면서 겉이 바삭하게 익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오늘의 양꼬치를 마무리하는 가장 마지막 꼬치.


마지막 꼬치까지 전부 굽고나니 숯불도 거의 다 꺼졌군요.
숯불 화력이 다소 약해져서 후반부에는 굽는 데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던 불편이 약간 있었습니다.


맥주잔이 테이블에 하나씩 비치되어 있는데, 다 먹고 난 빈 꼬치를 꽂아놓으라는 용도인 듯.
다 먹고 난 건 이렇게 꽂아놓으면 되는데, 나중에 몇 개 먹었나 세어보는 것도 꽤 재미있을 듯 하군요.
보통 사람들끼리 가서 먹으면 2~30개 정도 먹으면 딱 좋던데, 이 정도가 적당히 맛있게 즐기는 양인 듯 합니다.


...그리고 아까 전 언급했던 새우에 환장하는 지인분의 테이블(...^^;;)
새우에 원한이라도 있나;;

연남동의 양꼬치 전문점 '미미램양꼬치' 는 나쁘지 않은 가격에 자기가 원하는 부위의 양꼬치를 직접 가져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식사 메뉴를 따로 시키지 않아도 서비스로 두 가지를 내어주기 때문에
꽤 가성비좋고 자유롭게 양꼬치를 즐길 수 있는 괜찮은 가게였습니다. 이번 방문도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 . . . . .


※ 미미램양꼬치 찾아가는 길 : 홍대에서 연남동 가는 길목(연희로) 직진 중 수협은행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

2020. 1. 25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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