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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4. 아리차이(신림동) / 2019년 송년모임, 딤섬으로 유명한 중화요릿집에서 즐긴 코스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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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패션문화의 거리 근처에 위치한 중식당 '아리차이'
저는 동네 주민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이 근처에서 꽤 유명하고 잘 나가는 규모 있는 중식당이라고 합니다.
중화요리도 좋지만 샤오롱바오를 비롯한 만두류를 잘 하는 곳으로 나름 정평이 나 있다고 하네요.

. . . . . .



작년 12월의 주말, 평소 가깝게 지내는 분들과 이 곳에서 연말 모임을 가졌는데요,
그 때 룸을 따로 빌려서 코스요리로 저녁식사를 한 기록입니다.


만두로 유명한 곳이라 입구에 저렇게 샤오롱바오를 만드는 주방이 오픈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만두류는 포장 판매도 따로 하는 것 같아보입니다. '포장판매' 라는 글씨가 보이는군요.


매장 입구에 걸려있는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우수식당 현판.
지역 주민들에게 꽤 인기있는 식당이라고 하는데 그 인기를 반증하는 것 같습니다.


개방되어 있는 샤오롱바오를 만들어내고 찌는 오픈형 주방.
이 주방을 지나 입구로 들어서 반층 위에 있는 룸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13인 예약을 했는데, 룸 괜찮네요. 바깥 소리도 차단되고 실내도 적당히 차분한 분위기.
모임에 유아가 한 명 있어 따로 요청했는데, 유아용 의자도 미리 준비해 주었습니다.


테이블에 미리 준비되어 있던 기본 식기 세팅.


반찬으로는 짜사이와 단무지, 두 종류가 있고 오른쪽 종지에 담겨있는 것은 간장입니다.


아 반찬이 한 가지 더 있네요. 이건 반찬이라기보다는 그냥 식전음식 같은 개념으로
볶은 땅콩이 있습니다. 양꼬치 전문점에 많이 나오는 걸 여기서 보니 좋네요.


따뜻한 자스민 차 한 잔.
테이블마다 차가 담긴 주전자가 있어 차는 직접 담아마실 수 있습니다.


가볍게 건배를 위한 테라 맥주.


중국술을 시킬까 잠깐 이야기가 나오긴 했습니다만
테라로 적당히 만족하고 요리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코스요리는 매(梅) 코스입니다. 가격은 인당 20,000원.
요리가 인당 하나씩 나오는 게 아니라 네 명당 한 접시씩 나와 덜어먹는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첫 번째 요리 : 해파리 냉채.


잔치상 같은 데 단골로 등장하는 해파리냉채인데 언제부턴가 찾아먹기 힘들어진 그것.
겨자의 톡 쏘는 정도도 적당하고 쫄깃쫄깃한 해파리와 야채의 아삭한 식감이 잘 어우러지는 맛입니다.
가볍게 코스요리의 첫 시작으로 딱 알맞았던 만족스러운 맛.


두 번째 요리 : 류산슬.


돼지고기와 칵테일새우, 버섯 등이 어우러진 자극적이지 않은 따뜻한 요리.
입구에도 써 놓았던데 전체적으로 음식 간이 센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부담없이 먹기 좋아요.


세 번째 요리 : 중새우 칠리.


새우 알레르기가 없는 이상 싫어하시는 분 없으리라 생각되는 맛있는 칠리새우.
새우 특유의 탱탱한 식감이 아주 잘 살아있고 칠리 양념도 아주 맛있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네 번째 요리 : 과일 탕수육.


파인애플과 포도를 고명으로 얹은 과일탕수육은 새콤한 맛보다는 달콤한 맛 쪽.
같이 들어간 야채들이 숨이 죽지 않고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다섯 번째 요리 : 고추잡채.


하나씩 사이좋게 나눠먹으라고 꽃빵이 네 개 담겨나왔습니다. 사소한 건데 이런 배려 좋네요.


역시 적당히 기름지고 매콤하게 잘 볶은 고추잡채의 맛.
고추잡채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따끈한 꽃빵에 싸서 만두처럼 먹는 게 제일인 듯.


여기서 딤섬이 유명하다고 하여 딤섬도 추가로 주문해보기로 했습니다.
총 일곱 종류의 딤섬이 준비되어 있는데, 가격은 5~6천원대에 형성되어 있군요.


새우 수정 딤섬과 새우 슈마이, 그리고 샤오롱바오를 테이블당 하나씩 주문.


제일 먼저 '샤오롱바오(小龍包 - 5,500원)' 부터.
같이 먹으라고 고추기름에 절인 생강이 약간 제공됩니다. 총 여섯 개의 만두가 담겨 나오고요.


안에 육즙이 가득 차있기 때문에 육즙이 터지지 않게 조심조심...
진한 육즙이 가득 들어있는 아주 맛있는 샤오롱바오.


새우 슈마이는 총 다섯 개가 찜기에 담겨 나왔습니다.


갈은 새우살이 가득 들어있어 탱글탱글한 식감과 진한 새우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확실히 시판으로 만들어 파는 슈마이랑 다르다는 느낌. 이것도 꽤 맛있네요.


마지막으로 새우 수정 딤섬. 역시 총 다섯 개가 담겨 나옵니다.


다른 만두들과 달리 속을 감싸고 있는 만두피가 투명하고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


역시 안에는 잘게 다진 새우살이 들어있습니다. 이것도 맛 괜찮네요.
왜 딤섬으로 유명한 집인지 충분히 알 것 같은 만족스러운 맛. 요리 시킬 때 같이 추가하면 좋을 듯.


식사는 짜장, 짬뽕, 기스면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짬뽕을 선택했는데 거의 단품 식사에 준할 정도로 꽤 많은 양이 나왔습니다.


쭈꾸미, 오징어, 담치(홍합) 등 해산물과 각종 야채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지나치게 맵거나 기름지지 않고 국물 개운하니 좋네요.
매장 입구에 '저염짬뽕 실천음식점' 이라는 간판이 있는데, 보통 짬뽕에 비해 자극적인 맛이 확실히 덜한 편.


식사용 면요리까지 먹으면 모든 코스요리가 다 끝나고 마지막 디저트(후식).
마지막 마무리 디저트로는 팥 들어간 한 입 크기의 경단.


유자쥬스 한 잔으로 코스요리 끝.

양이 얼마 안 될 것 같은데, 마지막 식사에 디저트까지 먹고 나니 꽤 기분좋게 배가 찼습니다.
꽤 느긋한 속도로 식사를 즐겨서 첫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대략 한 시간 반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신림동의 중화요리 레스토랑 '아리차이'
높지 않아 상대적으로부담 덜한 가격에 본격적인 코스요리와 함께 맛있는 만두를 즐길 수 있었던 곳.
저야 근방에 거주하지 않으니 종종 찾아가는 게 불가능하겠지만, 근방에 거주하신다면 중화요리 먹고 싶을 때,
혹은 뭔가 모임같은 게 있을 때 찾아가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꽤 만족스러운 연말 모임이었습니다.

. . . . . .


지인분께 최근 배낭 하나를 선물받았는데요, 바로 DDR 20주년 기념 디자인의 배낭.


출퇴근할 때 쓰긴 좀 애매하겠지만, 게임하러 갈 때 물통이나 신발, 수건 넣고 다니기 좋을 것 같군요.
깨알같이 화살표 모양과 20주년 로고가 번갈아 인쇄되어 있는 디자인이 좋습니다.

. . . . . .


※ 아리차이 찾아가는 길 : 지하철 2호선 신림역 6번출구 하차, 신림동 패션문화거리 내 위치

2020. 1. 14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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