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철도파업


어처구니없는 시간표. 서울 2호선 퇴근시간대 시간표가 이렇게 되었다면...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11월 5일~6일간 철도파업을 한다고 했는데 처음엔 기차를 제외한 일반열차에 영향이 없을거라고 하더니만, 오늘 서울 올라갈 때
천안역 가보니 파업 임시시간표가 나왔습니다... 잠시동안 이 어처구니없는 시간표를 보고 멍해있었습니다...


덕택에 천안역은 이 정도의 혼잡도를 보였고... 열차를 어떻게 기다려서 간신히 탈 수 있었지만 탄 이후부터가 더 가관이었어요.
다행히 신창에서 올라온 게 아닌 천안에서 출발하는 열차였는데 이미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있었기 때문에 출발부터 입석.
게다가 원래 타야 할 열차가 구로행 열차였는데 갑자기 일방적으로 방송이 나오더니 열차를 병점행으로 바꿔버리더군요.
병점까지 갈 때 이미 열차는 2호선 출퇴근시간 수준으로 꽉 차있는 상태. 그 상태에서 병점에 도착하고 사람들이 다 내려서
후속열차를 타야 하는데 뒤이어 온 구로행 후속열차는 병점역에 내린 사람들 태우기 전부터 이미 초만원 상태. 죽을뻔했습니다.

진지하게 철도공사의 이번 파업이 짜증나 민원이라도 때려넣고 싶을 정도의 참담한 기분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
.
.
.
.
.

어제 화성인 바이러스 건에 대한 포스팅에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겨주셨습니다. 저는 그 방송을 직접 본 적은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다른 사람들 통해 이런 패널이 나와 방송을 한다더라 하는 내용만 들은 게 그 방송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 전부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 댓글을 남겨주셨는데 댓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방송 출연 여부에 대한 결정은
댓글을 주신 많은 분들의 의견을 전적으로 존중하여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걱정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20091106

by Ryunan | 2009/11/06 23:58 | 살아가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1)

화성인 바이러스


일단 화성인 바이러스라는 방송을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그 방송 이미지에 대해 여러 사람들의 말을 들어온 터라 어떤식의

방송인지에 대해서는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 왜 저한테 이런 메일이 온 건지 하는 의문이 들어서요...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할 만큼 특별한 점을 가지고 있다는 건, 뭔가 독특하고 개성적인 성향의 포스팅이 많이 있다는 것인데,

적어도 저 분께서 발견한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할 만한 제 블로그의 특별한 점이라는 것이 그리 긍정적인 쪽은 아닌 것 같거든요.

그래서인지 조금 생각정리가 안 됩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다인님에 이어 저도 이 곳에 와주셔서 글 보고 가주시는

좋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귀중한 조언을 조금 구하고 싶습니다.

// 20091106

by Ryunan | 2009/11/06 02:50 | 살아가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38)

합성


가끔씩 이렇게 이상야릇한 걸 합성해달라고 하는 녀석이 있어서 내 블로그의 고상하고 우아 한 품격이 떨어지는 기분이 든다.

// 20091105

by Ryunan | 2009/11/05 03:04 | 엽기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7)

롯데 새우토마토 스파게티 (세븐일레븐)


오늘 소개할 상품은 세븐일레븐의 레토르트 즉석스파게티 제품 '새우토마토 스파게티' 입니다. 가격은 3000원.
일전에 소개했던 '롯데 뽀모도로 스파게티' 와 같은 회사의 제품이지만 이 상품은 세븐일레븐에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 소스 베이스의 스파게티에 새우와 홍합을 통째로 집어넣은 나름 해산물 스파게티 컨셉으로 나온 제품입니다.


현재 세븐일레븐에서는 새우토마토 스파게티를 구매하면 1200원 상당의 민들레영토 이슬차를 증정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흔히들 민토차라고 하는 이 음료, 예전에 마셔본 적이 있는데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는 게 나쁘지 않은 맛이더군요.
단독 제품이 3000원이라면 좀 비싼 감이 있지만, 지금은 차 음료랑 같이 증정 행사도 하고 있으니 이런 기회를 활용해서
비싼 제품 조금이나마 더 혜택 받고 저렴하게 먹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포장을 뜯으면 저렇게 비닐 포장되어있는 스파게티면과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스파게티면을 뜯고, 그 위에 소스를 부어준 뒤 처음 포장을 뜯었던 종이용기를 덧씌워
전자렌지에 약 1분 30초~2분 정도 돌리면 완성됩니다.


소스가 뜨겁게 데워지면 적당히 먹기 좋게 비벼먹으면 됩니다. 새우와 홍합이 덩어리째 있는 것이 눈에 잘 보입니다.


맛은 상큼한 토마토소스의 스파게티 맛. 레토르트 식품이라 어쩔 수 없는건지 즉석 스파게티의 탱탱하고 신선한 칵테일새우와
홍합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레토르트 제품 치고 건더기가 아쉽지 않을 정도로 들어간 것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홍합이 좀 쫄깃쫄깃했으면 좋겠지만 약간 퍼석퍼석했다는 것이 마이너스. 이런 식감은 조금 개선을 했으면 하는데요...

중요한 것은 양. 이런 류의 제품이 다 그러하듯이 이 제품 역시 성인 남자 기준으로는 식사대용으로 어림없는 양입니다.
편의점에서 직접 먹을 땐 삼각김밥이나 줄김밥류, 혹은 빵과 같이 먹어야 배가 찰 것 같으니 드실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격이 다소 비싸긴 하지만, 지금은 행사도 같이 진행중이니 호기심이 있는 분은 행사중에 구입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건더기가 좀 더 사진처럼 푸짐하고 신선하게 들어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레토르트 식품의 한계일까...


심사 끝나고 돌아오자마자 자고 저녁에 일어났습니다. 오늘 하루는 좀 쉬면서 치킨이나 먹을까 하다가 그냥 그 생각 접고
집에 있는 음식들 끌어다가 모처럼 푸짐하게 차렸습니다; 덕분에 지금 배가 빵빵한 게 찢어질 듯이 부르네요...ㅡㅜ
아직 졸전 안 끝났고 최종적으로 마무리해야 될 것도 많이 남았지마는 오늘 하루는 그냥 아무 생각 안 하렵니다. // 20091104



by Ryunan | 2009/11/04 20:11 | 편의점 이야기 | 트랙백 | 덧글(9)

심사끝

온 몸에 진이 다 빠지는 느낌이다. 하루만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지...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서울은 멀고 천안엔 갈 곳이 없다.

다행히 나는 큰 문제는 없었지만서도 몇몇 안 좋은 결과를 맞은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무겁다...

// 20091104

by Ryunan | 2009/11/04 16:24 | 살아가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3)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rss

skin by 이글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