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들이랑 옷 한 벌 샀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 학교 선배의 결혼식이 있는데, 마땅히 입고 갈 옷이 없어, 어제 옷을 샀습니다.
정장이 한 벌 있기는 하지만, 겨울 정장이라, 이 더운 7월에 도저히 입고갈 수 없는 옷이지요.
여름 정장을 한 벌 구입할까 생각했었는데, '여름정장 있어봤자 거의 입지도 않는다' 라는 말을 듣고
가볍게 입을 재킷을 한 벌 구입해서 안에 적당히 와이셔츠 넣고 입는 게 가장 좋을 거 같더군요.

최근 백화점 세일기간이라, 잠실 롯데백화점을 가서 괜찮은 재킷이 있는지 이것저것 둘러보았는데
꽤 맘에 드는 제품이 있어 '오 이거 괜찮다' 하고 가격표를 보니'5X만원'

'손님, 지금 20% 세일기간이고요, 좋은 거 고르셨어요. 한 번 입어보세요~^^//?'

'...아...아뇨 됐어요...ㅠㅠ'

백화점은 바겐세일 기간이라 해도, 내 경제수준으로 도저히 충당할 수 없는 가격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바로 옆 롯데마트 월드점에서 옷을 구경 후, 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파크랜드 여름용 재킷. 정가 199000원에 이런 저런 협상으로 에누리해서 13만원에 구입.

그리고 재킷을 구입하니까, 사은품으로 드리는 거라고 이걸 받았네요.
손수건 1개와 신사양말 2종세트. 어쨌든 공짜로 이런 거 받으니까 기분 좋습니다..

추가로 여름에 가볍게 신고 다닐 신발이 없어, 샌들도 한 켤레 구입했습니다.
오래전에 산 샌들이 하나 있긴 있는데, 애들 신는 스포츠샌들이라, 신고다니기 참 그렇더라구요.
분명히 상품이 진열된 가격표에는 24900원이라 붙어 있었는데 실제 계산대에서 찍으니
19900원이 나와 좀 당황했던 상품입니다. 뭐 어쨌든 좋은 거긴 하지만요...^^;;

그리고 오늘은 5년동안 함께했던 제 카메라의 뒤를 이을 새로운 카메라를 주문했네요.
이 카메라는 도착하는대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스킨이 오랫동안 변화이 없어서, 오늘 한 번 바꿔봤습니다.
블로그 이름도 기존의 '류토피아 - 류난의 맛있는 블로그세상' 에서
'RYOTOPIA ☆ 2008' 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바뀌었고요..

어째 분위기가 괜찮을련지 모르겠네요...^^;;
html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더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밀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여기까지 고쳐내는 데로 엄청난 삽질만 했습니다...
어쨌든 당분간 이 분위기로 계속 나가야겠습니다.





by Ryunan | 2008/07/02 18:54 | 물건샀슈 | 트랙백 | 덧글(13)

친북좌익의 편에 선 정의구현사제단



나는 촛불집회에 종교가 개입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정확한 판단을 못 하겠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개입으로, 촛불문화제는 수많은 전경과, 시민들이

다치고 잡혀가는 위험한 폭력시위로 나아가기 직전에, 다시 안정을 되찾고, 예전의 비폭력 시위로

회귀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분들로 인해 촛불문화제가 다시 평화적인 문화제로 돌아온 것은

그들의 참여가 잘 된건지 잘못된 건지를 떠나, 분명 부정할 수 없는 확실한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간에 다시 평화로운 촛불문화제로 돌아올 수 있게 해준 그분들께는 진심으로 감사한다.




이런저런 관련뉴스를 찾아보니 뉴라이트께서 또 화끈하게 한 건 하셨다.

저번엔 임 열사의 숭고한 희생으로 미국과 한국의 맥도날드에 한 방을 크게 먹이시더니,

이번엔 유럽까지 진출해서 전 세계적으로 한 탕 걸쭉하게 놀아보려고 하나 보다.

내 추측이 다소 과장된 것일수도 있겠지마는, 뉴라이트의 이 발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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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와...

이 분에 대한선전포고가 아닐까 싶다...-_-

졸지에 베네딕토 16세 교황과 바티칸을 한 순간에 친북좌익 빨갱이들로 만들어버린 것도

어떤 의미로는 참 대단한 능력이지 음...-_-

여러모로 뉴라이트 이 단체는 참 대단한 능력을 가진 가이들의 모임이다.

 

by Ryunan | 2008/07/02 13:30 | 사람사는이야기 | 트랙백 | 덧글(14)

중국요리 레스토랑 - 선궁(仙宮)

지하철 4호선 수유역 근처에 있는 '선궁(仙宮)' 이라는 중국요리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토요일날 다녀온 건데, 어쩌다 보니 좀 늦어서 오늘에야 올리게 되었군요.
예전에 제가 포스팅했던 것 중에 '갈비볶음밥'이라는 음식이 있었는데
 그 음식 나온 걸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집이기도 합니다.


기본세팅. 고추기름을 섞은 간장과 뜨거운 자스민차. 자스민차 향이 참 좋습니다.
기름진 음식 먹고 한 모금 마시면 입 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니 다음 음식을 먹는데 부담이 없어요.

기본반찬. 다른 것보다 특히 저 오이가 아삭하면서도 새콤한 게 맛있더군요.
오이피클은 너무 무르면서도 시고, 오이지는 짠맛이 강해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저건 그냥 집어먹어도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팔보채입니다. 개인 접시에 조금씩 서빙되어 나옵니다. 건더기가 큼직한 게 좋군요.

그 다음으로 나온 탕수새우. 소스가 걸쭉하니 매콤해서 맘에 들었네요.

그 다음으로 나온 탕수육. 이 집 탕수육 소스엔 과일이 많이 들어가, 단맛이 산뜻한 편.
고기도 적당히 잘 튀겨서 쫀득쫀득한 맛이 굉장히 좋습니다.

제 식사로 나온 8천원짜리 갈비볶음밥...-_-...
예전에 처음 이 음식을 주문했을 때, 갈비볶음밥 해서 그냥 볶음밥에 갈비살이 좀
들어가 있는 정도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저렇게 볶음밥 옆에 등갈비 세 덩이가 큼직하게 나와서 어찌나 놀랐던지... 흠좀무.

하앍.

그리고 다른 분이 주문하신 중국식 냉면 '비취냉면' 입니다.
원래는 메뉴판에 없는 메뉴인데, 여름한정으로 주문을 하면 나오는 메뉴로, 이 집의 상당한
자랑거리인 메뉴라고 하네요. 한 젓가락 얻어먹어보니, 과연... 맛있더군요.

참선하던 스님의 담을 넘게 만드는 보양식'불도장' 에 대한 설명이 벽에 붙어있어 찍어봤습니다.
1인기준 5만원이나 되는 요리맛이 대체 어떨지 정말 궁금하지만, 먹을 기회가 있으려나...
그나저나 들어가는 재료들을 보니, 죄다 보양식 투성이인데, 진짜 저거 한 번 먹으면 힘이
주체못할 정도로 불끈불끈 솟아, 잠도 제대로 못 잘 거 같군요...-_-...
골골대는 서방님이 한 그릇 먹으면 마눌님께서 엄청나게 좋아할듯...한
강렬한 포스가 풍기는 음식입니다...;;


by Ryunan | 2008/07/02 00:41 | 미식클럽-밖에서 먹었슈 | 트랙백(1) | 덧글(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