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Beatmania

MAX300

서울 압구정 조이플라자의 미니기계 Beatmania2DX 7th style이 지난번에 가보니
해금 전의 상태로 리셋되었다. 해금 전 상태로 리셋되었다는 뜻은 기존에 일반 스테이지에서도
선택이 가능했던 MAX300과 革命이, 다시 봉인되어, 등장 조건을 만족했을 때만
각각 Extra와 One more로 등장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아주 오래 전, 조이플라자에 대형 2DX기계로 어두운 화면의 해금 전 7th style이 있었을 때,
그리고 그 기계가 부평으로 넘어가 큼직한 우가우가 모니터로 7th style이 돌아갔었을 때...
이 맥스300이란 곡을 꺼내서 전용 셀렉트 화면을 아케이드로 보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였으나,
그 당시 내 실력으로 7+의 곡을 AAA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흘렀고, 지금 나는 이 작은 기계로, 엑스트라 스테이지인 MAX300과
그것을 AAA했을 때 나오는 원 모어 스테이지인 혁명의 등장 화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혁명은 내가 뽑은 게 아니지만... 사진을 찍어둘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2002년 3월에 7th style이 발매되었고, 이듬해 겨울에 한국에 7th style이 상륙하게 되었으니
아케이드 Beatmania2DX 7th style을 접해본지도 어느덧 6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MAX300을 자력으로 소환하고, CS에도 없는 웅장한 혁명의 리절트 화면을 보는 날이 올 줄이야...

6년동안 묵혀두었던 하나의 숙원이 풀리게 되어, 기분이 홀가분하다.


by Ryunan | 2008/05/13 14:36 | Game-Bm2DX | 트랙백 | 덧글(6)